<>11월16일=미셸 캉드쉬 IMF총재 극비 방한, 강경식 당시 부총리와 면담.

<>11월18일=뉴욕타임스 한국의 외환위기를 대서특필하며 IMF의 자금지원
필요성을 역설.

<>11월20일=스탠리 피셔 IMF 부총재, 티모시 가이스느 미 재무부 차관보
방한, 임창열 부총리와 면담.

<>11월21일=정부, IMF에 정식으로 구제금융 정식 요청.

<>11월23일=IMF 실무협의단 1진 내한. 정부도 강만수 재경원차관을 단장
으로 협의단 구성.

<>11월24일=양측 실무진 첫 상견례.
일본 하시모토총리, 김대통령에게 한국금융시장 안정위해
지원약속.

<>11월25일=정부, 8개종금사 외환업무정지및 예금자보호 대상확대조치
발표. 클린턴 미국대통령 한국에 자금지원약속.

<>11월26일=휴버트 나이스 IMF 실무협의단장 입국.
정부, 증시안정대책 발표.

<>11월27일=나이스단장 임창열 부총리 예방, 조속한 시일내 지원 약속.
양측 본격협상 착수.

<>11월28일=임부총리, 일본 대장성 방문해 자금지원요청.

<>11월29일=양측, 서울 힐튼호텔에서 심야까지 마라톤회의

<>11월30일=강만수 재경원차관 "아세안+6"회담 참석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힐튼호텔에서 협상속개.

<>12월1일=임부총리 오전 0시30분에 협상타결 발표.
양측 합의안에 대한 IMF본부의 반대로 재협상착수.
적정 경제성장률과 금융산업 구조조정방안을 놓고 의견대립 심화.

<>12월2일=서울 힐튼호텔에서 회의 속개.
IMF 금융시장 추가개방과 대기업 차입경영 개선 등을 거론.

<>12월3일=미셸 캉드쉬총재 방한, 협상 직접 주재.
김대통령 면담후 임부총리와 협상타결 공식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