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고있는 4백18건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청은 자동차용 고효율할로겐램프 환풍기등 중소기업이 생산
하고있는 75개 품목에 대해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해 98년도 지원과제로
4백18건의 기술애로및 취약요인을 도출,78억원의 지원자금을 투입 해결
키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지원과제는 기술개발 1백36건,전문가에 의한 생산현장
기술지도 97건,기업간의 기술협력 11건,신기술정보제공 51건등 기술관련
과제가 3백건으로 72%를 차지하고있으며 자금 인력 판로등에 관련된 과
제도 28%인 1백18건이다.

중기청은 이들과제에 대한 세부지원방안을 수립,지원키로했으며 신소
재개발 고기능성필름개발등 18건의 중 대형 연구개발과제는 통산부 과
기처등과 협의,개발과제로 공고토록 할 계획이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