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최근 외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금, 투자, 영업, 총무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외화절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외화수급과 관련된 각 팀장과 계열사인 포스코개발 및 포스코경영연구소
관계자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8일 첫 회의를 열고 환차손 최소화를 위해
스와프와 선물환 거래확대, 금융자산 규모축소와 유동성 확대 등의 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 양승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