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22톤급 차세대 굴삭기를 개발, 본격 시판한다고 26일 발표
했다.

신제품은 동급 최대의 운전공간을 확보하고 운전실을 저소음구조로 설계해
내부소음 수준을 승용차수준인 69dB로 낮춘게 특징이다.

또 대용량 에어컨디셔너를 설치해 냉방능력을 1백50% 증대시켰으며 환경
친화형 디젤엔진을 장착함으로써 배기가스를 동급모델에 비해 일반 작업시
42%, 최대 출력시 72% 정도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대당 8천8백만원(부가세 별도)이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