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12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97 행사기간중 소프트웨어(SW)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계 전반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전시회장의 마케팅서비스센터(MSC)에서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은 SW
관련정책및 지원과 경영등에 관한 전문컨설팅등 2개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정책관련 컨설팅은 인력정보지원실에서 정보산업관련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며 저작권상담실에서는 특허출원,국내외 특허정보, 지적재산권등록
현황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전문컨설팅에서는 경영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업체의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깊이있는 자문을 해준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영및 마케팅분야의 고도컨설팅, 정보시스템
분야 위세컨설팅,시스템컨설팅및 프로그래머를 위한 개발관련의 일산
소프트빌리지,해외판로개척 지오이월드, 현지수출지원 이콤솔루션등이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참관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받아 입장료 5천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사전등록은 인터넷의 소프트엑스포97 홈페이지(http://www.softnet.or.kr)
사전등록 페이지에 인적사항을 입력하거나 픽시밀리(02-555-1796)로 할수
있다.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종합박람회로서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등이 공동주관한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