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칩 공급업체인 AMD코리아는 24일 원격지에서 PC의 네트워크환경을
제어할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 컨트롤러칩 "PC넷패스트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넷PC 일반PC 고성능서버컴퓨터등 LAN(구역내통신망)에 연결돼
있는 모든 컴퓨터 제품에 장착해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의 전원이 켜져
전력소모가 우려될때 이를 메인컴퓨터에서 끄고 켤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보수작업을 원격지에서 해결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AMD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