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한국과학기술원 홍릉분원
대강당에서 97년 하반기 국산신기술(KT마크)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정서를 받은 기술은 기계 22건, 전기전자 17건, 정보통신 11건,
화학생물 8건, 소재 5건, 기타 7건 등 총 70건이다.

회사별로는 LG전자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삼성항공산업 각 4건,
현대자동차 2건으로 뒤를 이었다.

회사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4건, 중소기업이 36건, 그리고 대.소기업
공동인정기술이 1건으로 집계됐다.

< 김재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