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소재인 뉴세라믹스분야에서 한국과 일본간 기술협력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산하 요업기술원(원장 송은용)은 21일 일본 구주공업기술연
구소에서 연구소(소장 진내화언)측과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양 기관간 지난85년부터 공동연구 기술연수 초청세미나등 상호
기술교류는 있어왔으나 보다 본격적인 신기술개발 첨단기술공동연구등
기술교류를 확대하기위해서는 협약을 맺어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주요협약내용은 기술정보및 연구인력의 교환,공동연구개발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세라믹스분야 공업발전및 한일간 연구자교류확대로 인
한 우호증진,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업무의 활성화및 연구개발능력배양이
이뤄질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시가와현 가나자와시 문화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일 국제세라믹스 세미나에는 요업기술원의 송원장을
비롯 안주삼박사등이 뉴세라믹스와 관련된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