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피혁이 사업다각화로 연구해온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개발을 마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첨단 신소재 필터방식의 이 제품은 기존의 촉매장치 재연소식 제품과 달리
배기가스열로 유해가스를 걸러주도록 고안한게 특징이다.

연료절감효과와 함께 가속력 증대와 저소음 운전으로 쾌속주행이 가능하고
엔진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회사측은 자체 시험결과 연료사용량을 30%까지 절감할수 있었다고 설명.

장착도 연료라인을 절단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제품 표면에 흐르는 자력을
이용해 간편하게 연료라인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제품 내구연한은 20년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전화 (540)2704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