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으로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해볼 수있게 된다.

데이콤은 국민카드 및 한국신용평가와 함께 19일부터 국민카드 이용자가
금융에 관한 모든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있는 "매직링크 개인신용정보
서비스"를 자사의 전자금융서비스인 매직링크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신용이상 여부를 알아보는 자기신용정보 <>부실채권 및
체납요금을 수시로 확인하는 신용거래내역 <>불량거래내역 조회 등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국민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01420망으로
접속, 이용할 수있다.

이용요금은 몇번을 조회하든 하루 1천원의 정액제이며 다음달에
카드사에서 일괄 청구한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PC통신 천리안을 통해서도 서비스하는 한편
이용대상을 모든 카드사와 은행이용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