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 한국은행 총재와 상업 등 8개은행장들은 18일 은행회관에서 오찬
모임을 갖고 최근의 금융상황과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은행장들은 이 자리에서 외환위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며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요청에 관해서도 언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상업은행장외에 한일 서울 국민 한미 하나 장기신용은행장및
산업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