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12일 오전 서울계동 현대그룹사옥에서 디지털휴대폰및 PCS
(개인휴대통신)단말기 이름맞추기 퀴즈대잔치 당첨자 추첨행사를 가졌다.

현대전자 이동통신단말기의 새 브랜드인 "걸리버"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10월20일~11월8일 실시된 이번 퀴즈대단치에는 우편엽서 70만명과
인터넷전자우편 50만명 등 총1백20만명이 응모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고급 스포츠카 티뷰론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행운상 1백명은 PCS이나 디지털휴대폰을 받게된다.

당첨자 명단은 15일자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