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내의업체인 좋은사람들 (대표 주병진)이 넥타이가 달린 아이디어
팬티를 개발,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젊은층을 겨냥해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이제품은 팬티
중앙상부에 넥타이 혹은 나비넥타이를 부착했으며 필요에 따라 뗄수있게
고안됐다.

이 넥타이팬티는 혼탁한 정치 사회상을 반영해 넥타이를 맨 신사처럼
모두가 심신을 가다듬자는 의미를 코믹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이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품은 전국 3백여 대리점 및 백화점을 통해 제임스딘프레지던트
상표로 고가에 판매된다.

문의 (02) 320-6623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