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0일 한화종합화학의 임원인사를 실시, 이종학사장을 총괄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사업을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으로 나눠 독립채산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이에따라 신수범 전무를 원료부문 대표이사에, 추두연
상무를 가공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발령했다고 한화는 밝혔다.

이 총괄대표이사는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신사업과 재정을 담당하게 된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