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창립 15년만에 총수신 25조원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10일 "지난달말 현재 총수신 25조4천3백99억원을 기록,
시중은행중 최단기간에 25조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94년 2월에 총수신 10조원, 작년 5월 20조원을 돌파했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91년부터 추진한 소매영업을 통한 고객저변 확대로
안정적인 수신구조를 확보, 이같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