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텍(대표 조영재)은 위기상황 발생때 관련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진단
점검 복구해 응급조치할수 있게 하는 지능형 EMS(위기관리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EMS은 실시간 정보수집 처리 분석 제어 및 송수신기능들을 항법위치관제
시스템(GPS) 센서등을 활용해 산업설비 및 원격제어시스템에 적용, 컴퓨터를
통해 진단 분석 판단 조치방안을 마련하는 시스템이다.

이회사는 관리인력의 소수정예화와 각종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가능케하는
이시스템을 대한도시가스에 설치하는 중이다.

지앤텍은 직원 55명중 연구기술직이 48명인 벤처기업으로 올해 60억원,
내년 1백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