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8일 이날 임기만료된 심광수 부총재보와 12일 임기가 끝나는
손수일 부총재보 후임에 김재실(52) 자금부장과 윤호(53) 국제기획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김 신임 부총재보는 보성고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뒤 68년 산은에 입행,
도쿄지점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쳤으며 윤 부총재보는 경기고 서울대 상대를
나와 68년 입행, 국제금융업무에 정통한 국제통.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