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철금속 시황은 알루미늄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여전히 아시아
장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채 약세 국면을 지속했다.

거래량도 적었다.

아연 가격은 다른 비철금속과는 다르게 새로운 저점(3개월물 t당
1천1백87달러)을 형성, 앞으로도 아연 가격이 지금까지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상품 시장에서는 원당이 큰 폭으로 상승,몇 개월 동안의 상승조정국면이
마무리됐다.

향후에도 원당 가격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라크사태가 유엔중재단의 이라크 파견으로
진정되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금값이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