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제2의 생명이다.

환경은 사람의 건강과 체질은 물론 성격까지 변화시킨다.

최근에는 우리가 늘 접하는 수도물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과 보호정신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환경단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보호 필요에 부응하여 교보생명은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을
출범시켰다.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은 환경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환경문제를 모든 교육의 으뜸으로 하고 환경의식고취 환경홍보 환경운동
환경연구개발 환경정보교환 등을 위한 연구지원 및 시상, 세계시민과의
연대사업 등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시상사업은 총상금규모가 3억1천만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시상사업
으로 98년부터 매년 15명의 환경유공자를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