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 핵심텔레텍 세원텔레콤 스탠더드텔레콤이 내년부터 CDMA
이동전화기 및 PCS(개인휴대통신)단말기 생산에 나선다.

텔슨전자는 핵심텔레텍텍 세원텔레콤 스탠더드텔레콤등 4사가 공동
설립한 시너텍정보통신이 최근 CDMA기술 특허를 보유한 퀄컴측과 CDMA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3월부터 텔슨전자가,4월부터 스탠더드텔레콤이 단말기 생
산에 나서기로 확정했으며 2사는 상반기중에 단말기 생산에 참여할 방침
이다.

이들 4사는 또 CDMA를 이용한 WLL(무선가입자망)기술,이동통신용 교환
기등에 관한 기술도 함께 도입키로 함에따라 향후 WLL단말기 생산에 나
서고 이 기술을 응용해 IMT-2000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