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의 통신관련부처 통신서비스업체 통신장비업체등의 최고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97정보통신정상회담"이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됐다.

한국통신학회와 홍콩의 국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통신 데이콤
SK텔레콤 LG정보통신 삼성전자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일까지
계속된다.

통신산업의 국제적인 추세와 차세대통신기술개발동향, 세계주요국가
통신서비스업체의 장기전략등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후원업체의 서비스및
장비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특히 5일에는 세계각국의 CDMA기술개발현황과 통신서비스및 장비업체
전략이, 6일에는 차세대이동통신인 IMT-2000에 관한 세계동향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

<양윤모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