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신판매로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지난 3월 개장한 국제전자센터는 3일부터 상가활성화및 불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상가에 구축된 전자상품정보시스템 (EPIS)의 한 섹터를 활용,
인터넷 통신판매에 들어갔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상품은 국제전자센터 관리회사인 서원유통이
4백50여 입점업체들이 제출한 기획상품중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만을
엄선한 것이다.

서원유통 최인성 기획팀장은 "인터넷 통신판매는 DM발송에 의존하는 기존
통신판매보다 최신제품을 순발력있게 취급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소비자는 인터넷에 뜬 제품의 사진 기능 가격등을 참조해 인터넷
(http://www.Epis.co.kr)이나 전화로 구입할수 있다.

대금은 현금을 통한 온라인입금과 신용카드로 결제할수 있다.

국제전자센터는 EPIS 인터넷쇼핑에 오른 대표상품을 1층전시장에 진열하는
동시에 인터넷 카페를 개설, 방문 고객들이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화 (02)3465-0131.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