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은 서른네번째로 맞는 "저축의 날"이었다.

저축은 개인한테도 훌륭한 재산이 되지만, 국가적으로도 경제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 된다.

이번 "저축의 날"에는 총 6백23명의 저축유공자및 미담자들이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상하였으며, 교보생명에서도 이날 계약자와 생활설계사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재경원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교보생명의 김일만 계약자는 지난 82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교육보험에 가입하면서부터 가계저축을 시작하였다.

저축과 보장을 함께 담당하는 보험이야말로 일석이조의 생활설계와 저축방법
이라고 믿고, 97년 10월 현재까지 교보생명에 총 26건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자신의 월수입 5백80여만원의 70%에 해당하는 4백7만원정도를 매월
보험료로 납입하고 있다.

이러한 근검절약과 불우청소년의 장학금까지 지원하는 김일만씨는 모범적인
생활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