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와 서울이동통신이 오는 11월1일 열리는 98프랑스월드컵예선 한.일전을
문자호출기에 중계한다.

양사는 한.일전 당일 경기내용을 모든 문자호출가입자들의 문자삐삐에
40자이내로 정리해 수시로 보내주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나래와 또 음성정보서비스인 나래텔700서비스(전화 015-8600-0700)를
통해서도 한.일전을 중계한다.

나래이통과 서울이통은 이와함께 같은날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프로
야구골든시리즈 경기내용을 각각 나래텔700서비스와 보이스1004
(015-850-1004)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