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TBS(동양방송)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한 중견연예인으로
평소 근검절약하는 생활태도를 바탕으로 저축을 생활화하는데 앞장서왔다.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특성에도 불구하고 적립식예금을 꾸준히 불입해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남편인 연예인 남일우(본명 남철우)씨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주위의 동료 연예인에게도 저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독실한 불교신자로 한국승가대학과 팔만대장경 CD롬 제작사업에도 보시했다.

특히 바쁜 연예인 생활에도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소쩍새마을과 양로사업을
하고 있는 연꽃마을의 후원자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후덕한 인품으로 동료와 선후배 사이에서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