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망과 주파수공용통신(TRS)을 이용한 차량추적 관리시스템(GPS)이
오는 11월부터 상용화된다.

신화(대표 이장우)는 앞으로 5년간 80여억원을 들여 무선으로 차량상태와
주행상태를 전달하는 차량추적관리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
경찰 군 소방서 등 국가기관과 물류전문업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년초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는 종합물류정보전산망 사업에
따라 개발된 것으로 지난 9개월간의 시범서비스 결과 실제 차량운행
거리와의 공차율이 각각 30%와 4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유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