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스포츠 캐릭터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삼성라이온즈야구단과 라이온즈캐릭터 대행 계약을 맺고
98년부터 기획 개발 홍보에서 팬클럽관리 이벤트사업등 캐릭터관련업무를
총괄하게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시장진출 첫해에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2년까지 각종
이벤트사업을 통해 연 8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있다.

이 회사는 삼성라이온즈외에 다양한 스포츠 캐릭터마케팅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