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사장 박용학)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은 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양국 재단 위원 및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락협의회 간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재단은 97년도 사업실적을 청취하고 98년도 사업계획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재단은 내년에 <>일본 북구주 중견기술자 연수파견사업(40명)
<>일본 북구주 OB기술자 초청지도사업(5명) <>중소기업 부품컨설팅(1회)
<>한일테크노마트 사업(1회)등을 양측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측은 직업 훈련원생 연수사업의 규모확대와 한일부품산업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한일 벤처기업인의 교류등을 제안했다.

또 유럽지역과의 산업기술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재단 사무국에
태스크포스팀을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재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