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19일 그래픽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프랑스 닷소시스템과
함께 "카티아(CATIA)"고객 지원을 위한 "한국CATIA 기술센터"를 개설한
다고 밝혔다.

카티아는 닷소시스템사가 개발한 CAD/CAM(컴퓨터지원 설계및제조)용
전문 프로그램으로 국내 항공기 자동차 철도 제작업체들중 90%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IBM은 지원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그동안 카티아 고객들의 불만사항
이었던 서비스및 기술지원체제의 미비점을 보완,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1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게 되며 프랑스 닷소시스템사의
직원이 직접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