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7일 채권 유통시장의 실세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함에
따라 주택채권및 환매조건부채권의 발행금리를 18일부터 최고 0.5%포인트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택채권의 경우 1년만기는 12.4%로 0.3%포인트, 2년만기는
12.2%로 0.25%포인트, 3년채는 12%로 0.4%포인트가 각각 오르게 된다.

또 환매조건부채권은 0.5%포인트가 일괄 인상돼 30-59일짜리는 10%,
60-90일 짜리는 10.5%, 91일-1백79일짜리는 11%,1백80일짜리는 11.5%의
연리가 적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