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그래픽머드게임이 미국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터넷게임업체인 넥슨은 17일 인터넷 그래픽 머드게임인 "바람의 나라
영문판"을 내놓고 지난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운 현지법인에 서버를
구축, 미국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넥슨은 올해안에 "바람의 나라 일본판"과 "어둠의 전설 영문판"을 개발,
각각 일본과 미국 현지에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