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대표 최병숙)가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운동에 동참, 화제가 되고있다.

무주택 서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노동으로 집을 지어 공급해주는
이 운동에 경동보일러가 자사 제품을 기증키로한것.

그 첫번째로 이회사는 최근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가 의정부 지역에
건설해 완공을 눈앞에 둔 주택 4세대에 주력제품인 스텐레스 기름보일러를
기증했다.

또 올해말 완공되는 태백지역의 1세대에도 추가로 기름보일러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 후원사업은 경동보일러의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회사는 앞으로도 보일러등의 주택 건자재 지원과 자원봉사 제공을 통해
공익봉사 정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