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전문점은 특별한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사람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직원은 인건비가 싼 대신 책임감이 없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일을 시작하기전에 아르바이트 수칙과 영업방침을 직원들에게
반드시 숙지시키고 아르바이트이지만 고용계약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미성년자일 경우 반드시 부모의 동의서를 받아오게하고 시간이
날때 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를 겸한 확인을 해두는것이 좋다.

그리고 정식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직원도 건강진단수첩이나 이력서
등을 챙겨놓는 것이 좋다.

구청 등으로부터 문제가 발생시 당사자가 책임질 부분을 제외한
영업주의 책임을 별도로 지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사업자 일수록 이러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한다.

홍보는 적극적이고 직접적이어야 한다.

광고지의 경우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서는 카피와 문구를 사용해야 한다.

광고지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입학 졸업시즌 등에 맞춰 지속적으로
배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광고지를 기획에서부터 완전히 새롭게 제작하면 경비가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한번 만든 기본필름에 문구나 카피를 수정하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

문구나 카피의 수정은 대부분 인쇄소에서 무료로 해준다.

피자전문점은 여성과 어린이가 주고객인만큼 입지선정시 주변환경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입주하려는 건물에 주점이나 사이비종교단체사무실이 있는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무리 대형상가라해도 대중을 상대로 하지않는 특수목적의 건물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의 (02) 547-8787

< 이재연 클라이막스 커뮤니케이션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