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실업(대표 조민선)이 설악산 청정공기와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를
혼합해 "설악솔잎공기"를 첫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백산이 임업연구원과 공동으로 4년여간의 연구끝에 상품화한 이 제품은
설악산 한계령의 해발 3백50m 산림에서 채취한 공기와 솔잎및 편백잎에서
추출한 향을 가미시켜 만들어졌다.

때문에 스트레스해소 피로회복 긴장완화 구충 이뇨 혈압강하 피부미용효과
등이 있어 지하상가 실내사무실 공장 등에 알맞고 운동전후에도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강원도 양양공장에 하루 2만개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전국적인
영업을 위해 대리점 모집에 들어갔다.

(0396)672-2581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