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데이터베이스(DB) 산업 육성을 위해 매월 우수 DB 1개를
선정,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주는 "데이터베이스 대상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응모대상은 국내에서 제작.유통되고 있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형태의
DB로 새로 제작됐거나 최신자료를 보완한 것으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
센터 (DPC)에서 매달 신청받는다.

정통부는 대상 수상제품은 매년 연말 열리는 소프트엑스포에 전시하며
수상업체에게는 정보화촉진기금지원, 국가정보자원 종합관리사업의 데이터
베이스구축사업자 선정등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