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구(대표 위상균)가 가을성수기를 맞아 "솔로몬" "마제스타"등
10종의 "컨셉트가구"브랜드를 선보이며 영업력을 강화,대대적인 판촉
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가을 신제품출시와 함께 관리 생산직 사원들을 영업
인력으로 전환배치하고 전국의 대리점을 2백40개로 확대하는등 마케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동서가구는 "원판이 좋은 가구"라는 점과 특수소재를 사용한 데칼공법
을 적용했다는 점을 부각시켜 판촉활동을 벌이고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혼례장보다 키가 크고 붙박이장과 같이
수납공간이 넓은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동서가구는 혼례용가구와 함께 아파트가구와 코디네이션가구사업의 강
화를 통해 올해 매출목표 8백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