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텔레텍은 음식쓰레기를 미생물배양법으로 완전히 소멸시키는
업소용 음식쓰레기 소멸처리기 "이터"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내쇼날의 기술을 도입,개발한 이 제품은 음식쓰레기를 냄새나지
않게 처리하며 바이오칩에 의해 먹을수 있는 음식은 모두 분해시키는
특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바이오칩 속에 든 미생물이 음식찌꺼기를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하는 방법으로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므로 2차오염이 생기지 않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4시간."이터"는 하루 처리량
기준으로 25 ,50 ,75 ,1백 등 4개모델이 선보였으며 음식점 편의점 사원
식당등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