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기기및 덕트기구 제조업체들이 경기 파주에 공동공장을 건설한다.

대륜기업 정민엔지니어링 삼정공조 승산기업 대륜엔지니어링등 5개
공조기기업체들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파주 법원읍에 대지 7천8백28평
건평 3천평규모의 공장을 지어 첨단 공조기기및 덕트기구등을 생산해낼
계획이다.
이 공장은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에 완공한다.

이 공동공장은 개별업체로서는 어려운 고가장비인 레이저커팅기 등을
도입,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63억원정도가 투입될 계획인데 이중 76%인 48억원을 중소
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