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의 전영표이사팀은 통합정보시스템인 "핸디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전형적인 벤처기업.

그동안 첨단 정보기술 제품을 개발해 보급하고 국산 소프트웨어를 일본에
수출국가정보화와 소프트웨어 수출산업화에도 기여했다.

전이사팀이 개발한 핸디 솔루션은 그룹이나 팀이 수행하는 복잡다기한
공동작업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사용해 지원하는 시스템.

사업의 전과정을 관리하거나 자원의 계획.관리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CALS전략이 추구하는 기업통합이나 동시공학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내에서는 물론 전세계 기업간의 광속상거래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된 제품은 이미 지난해 11월에 일본 아마다그룹에 1억5천만달러를
받고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