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팩스 시스템 판매업체인 스텐포드와 금광의 정보통신사업부가
합병,인콤정보통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인콤정보통신(대표 이옥현)은 인터넷 팩스를 비롯한 인터넷 통신 솔루
션 개발과 서버구축등 SI(시스템통합)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터넷 팩스분야는 과거 시스템 판매및 서비스 위주에서 기업들의 인
터넷 팩스망 구축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자체 인터넷 팩스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이 회사는 또 인터넷 화상회의시스템과 인터넷 전화기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인콤정보통신의 자본금은 6억원이며 지분은 금광이 51%,스텐포드가
49%를 갖고 있다.

경영은 스텐포드의 이사장이 맡았다.

이사장은 "우선 인터넷 통신관련 솔루션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
표"라며 "현재 스톡옵션제 실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다이아몬드 계열사인 금광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정보통신사
업부를 없앴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