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6일 장애인돕기 사업의 하나로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의
멤버쉽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은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의 멤버쉽카드 결제계좌를 가진 회원이
은행거래를 할 때마다 송금수수료가 자동 면제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행은 지난 9월부터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멤버쉽카드 회원및 후원자의
결제계좌통장에서 발생한 이자금액(세후공제후)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만의 부담으로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