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생명은 6일 보험가입기간 후에도 종신 보상을 받을수 있는
"태양종신보험"과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단체상품 "직장인 안심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양종신보험은 재해로 1급장해를 당했을 경우 10년간 매년 최고 1천만원씩
1억원의 장해연금을 지급하며 재해사망특약을 기본형에 고정시켜 재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보험료 납입기간은 5~20년과 55~70세까지 모두 8종류로 나눌수
있다.

30세 남자가 20년납으로 1천만원짜리 주계약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1만2천원이다.

또 직장인안심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 또는 1급장해시 연금방식으로 1억원
까지 보상해주는 단체상품으로 가입후 1년이 지나 퇴직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되돌려준다.

이 상품의 만기는 5년과 10년 두 종류로 가입한도가 1천만원인 5년만기
2종단체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13만1천6백원이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