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폭력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청소년대상의 생명보험상품이 나왔다.

조선생명이 10월부터 선보인 청소년 안전보험이 바로 그것.

이 상품은 월 7천원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하는 대가로 응급치료비 30만원과
1일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는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치료비 보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7년과 10년만기 두 종류로 돼 있는 이 상품은 또 장해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의 특수교육비를 보장하며 선택에 따라 문화유적 답사자금과 어학연수
자금도 마련할수 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