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총 7백78억원을 투자,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기술연구소
본부 연구동을 준공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만5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짜리의 이 연구소는 포항제철소내에
위치, 현장과 직결된 연구수행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포철은 이번 본부연구동 준공을 포함, 포철기술연구소 산하에 포항, 광양에
5개 연구동과 8개 실험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80명의 박사를 포함, 총
2백3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