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WA(초열전도체) 냉각방식을 채택한 냉정수기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웅진코웨이개발(대표 김형수)은 열전소자를 채택한 기존 제품보다 냉각
효율이 30~40%이상 높고 반영구적인 냉정수기(모델명 WJCP-TEH80)를 개발,
10월1일부터 시판한다.

초열전도체 냉각방식은 냉각효율이 높으면서도 소음은 40%이상 감소시켜주는
신기술이다.

이 제품은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저장탱크의 청소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생성, 단수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멤브레인 필터를 자동세척해
그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경제성을 함께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이 제품은 제품의 전기능을 자체진단, 코드로
표시해주는 마이컴제어기능을 갖췄으며 동시에 1백잔의 물을 사용할수 있는
연속추출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5단계 역삼투압방식으로 하루 정수능력은 2백10l.

크기는 34cm x 50cm x 52cm로 슬림사이즈.

(02) 209-9785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