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기구 전문생산업체인 청호통상(대표 김민우)은 유황 마그네슘
게르마늄 맥반석등을 이용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욕
시스템인 "에어 스파" <사진> 를 선보이고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24시간 사용자가 설정한 수온을 유지하며 자외선 활성탄
특수필터등을 이용해 물을 계속 살균.정화시켜 주므로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포기를 이용한 복부와 허벅지등의 마사지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기기내부의 적외선
살균등(UV)이 대장균등을 살균해 위생적인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설치때 기존 욕조를 변화시키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어 시공비도 절감된다"고 말했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