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세계의 채팅방을 통해 따뜻한 만남을 그린 한국영화 "접속".

정보통신의 발달은 영화에서처럼 사람과의 만남에 새로운 접속방법을
만들었고 이러한 방법을 보험영업에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삼성생명 중동리젤지점 사이버 금융팀의 설계사들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아침조회가 끝나면 자신의 ID로 PC통신에 접속, 채팅방에서 대화를
통해 보험상품 안내를 하기도 하고 IP업체에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대출안내 등으로 보험영업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정보통신으 발달은 이렇듯 설계사와 고객과의 접속(?) 방법에도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