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움 설움해도 집없는 설움만한 일이 있을까.

해마다 올라가는 전세값과 박봉에 시달리는 무주택자는 철이 바뀔 때마다
늘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 수많은 무주택자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키 위해 알뜰살뜰
저축한다.

이처럼 내집 마련의 꿈을 가진 분들은 생명보험사의 대출제도를 주의깊게
살펴볼 만하다.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다양한 대출상품을 마련,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꿈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은 장기주택자금 대출제도를 마련하여 주택자금이 필요한 고객들
에게 20년 장기의 주택자금을 빌려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파트 중도금
신용대출 상품은 중도금을 한꺼번에 마련하기 힘든 사람에게 최고 5천만원
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내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있는 분은 지금 바로 보험사의 융자 창구를 두드려
보는 지혜도 가져봄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