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행은 신용카드회원의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
포인트업 제도인 "핫포인트서비스"를 도입, 10월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충북은행 비자카드 회원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한 점수를
부여한뒤 누적점수가 일정기준에 도달하면 그에 상응하는 상품을 우송해주는
제도다.

점수는 물품사용금액 1만원당 2점씩,현금서비스 1만원당 0.2점씩 가산된다.

점수합계가 <>3백점이상인 경우 1만원 <>6백점이상 3만원 <>9백점이상
5만원 <>1천2백점이상 7만원 <>1천8백점이상인 경우 1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주어진다.

충북은행은 이와함께 20일부터 "여신위원회"를 설치, 여신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