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생명은 10일 자가운전자는 물론 비운전자에 대해서도 휴일 차량탑승시
교통재해때 최고 7억5백만원을 지급하는 "무배당 운전자상해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연령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휴일 교통재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사망시에는 1억5천만원, 장애시에는 최고 7억5백만원을 지급한다.

이 보험은 특히 1년및 3년짜리 보험에 가입한후 만기에 계약을 연장할 경우
1회에 한해 최고 50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만기는 1, 3, 5, 10년 등 네종류로 만기때는 5년까지는 납입
보험료의 90%, 10년형은 1백% 전액을 되돌려준다.

재해입원특약 등을 포함해 10년짜리 보험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남자가
2만7천1백원, 여자는 1만2천1백원이다.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3년형에 가입했을 경우 월보험료는 최초
계약때는 4만9천7백원(남자기준)이지만 연장때는 2만7천9백원으로 줄어든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